좋은글(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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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잘 다스리면
내 마음을 잘 다스리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 버려두고 사십시오.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자면 그 사람의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적이 많나요? 그렇다면 남 흉보는 버릇부터 고치세요. 그리고 자신을 ..
2013.03.19 -
제행무상(諸行無常)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2013.01.23 -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을숙도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임을 짐작 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성암사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2013.01.12 -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중국 魏(위)나라 王 文侯(문후)가 전설적인 名醫 扁鵲(편작)에게 물었다. “그대형제들은 모두 의술에정통하다 들었는데 누구의 의술이가장 뛰어난가?” 편작이 솔직하게 답했다. 거가 대교 휴게소에서 “맏형이 으뜸이고, 둘째형이 그 다음이며, 제가 가장 부..
2012.12.30 -
복을아껴라
복을 아껴라 절 후원에 숨어서 숨을 쉬고 있던 씨앗 하나가 어느 날 눈자위가 간지러워 눈을 떴다. 그러나 아직도 저 만큼에는 잔설이 남아 있지 않은가?. 씨앗은 지레 겁이 나 얼른 눈을 감았다. 그런데 발그레한 기운이 뺨에 어리어 다시 눈을 떴다. 그것은 담장 곁에 있는 동백나무로부..
2012.12.18 -
난 항상 거기 있을께요
서운암 사진/제주시한림읍귀덕 ♣ 난 항상 거기 있을께요 ♣ 언제나 정겹던 당신의 미소 속 난 항상 거기 있을께요 내 가슴 파고들어 예뿐 꿈꾸던 그 꿈 속 난 항상 거기 있을께요 무심한 노을도 지고 달무리 질적에 가슴뛰는 소리 들려주시던 그 곳 난 항상 거기 있을께요 살다가 살아가..
20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