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수다

2006. 3. 29. 15:55낙서장/유머·엽기·헛말

어느 노인정에서 지기 싫어하는
4명의 할멈들이 자식자랑으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첫번째 할매 왈...

" 울 아들은 교회 목사라우....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고귀한 분! 그런다우......"


이어서 두번째 할매..
" 그려....? 울 아들은 추기경인디..
남들은 울 아들더러 오~거룩한 분! 그런디야~~"


그러자 세번째 할매는..
" 워매~~ 울 아들은 교황이지라....
남들은 내 새끼더러 워매, 워매~~ 고결한 양반! 그런당께롱.....

이젠 그 이상 더 높은 사람은 없지라? 푸히히히..."




그런데 마지막 네번째 할매는...
" 그런데 이걸 우짜노.....
울 아들은 숏다리에 곰보....
거기다 뚱보이기까지 하니 말이다.
그래두 남들은 울 아들을 보면 한결 같이 이러는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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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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