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2. 23. 21:00ㆍ생활의지혜
감기, 기침, 천식에 좋은 음식들
# 어린 아이들의 기침에 도움되는 것 #
1. 빨간 호박을 잘 씻어 토막을 내어 푹 고은 다음 채에 받쳐서 국물에다 생엿(꿀)을 넣고
다시 끓여 커피잔에 한 잔 정도로 마시면 된다.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참고로 빨간 호박은 경동시장(서울), 부전시장(부산)에 가면 살 수 있으며, 빨간 호박과
생엿은 같이 팔기도 한다.
2. 산도라지를 말려 갈아서 꿀에 배합을 해서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3. 잔기침이면 그 아이가 폐에 열이 많고 진액이 부족한 아이일 것이다.
또한 피부가 많이 건조할 경우라면 일반 양약으로는 별로 소용이 없고 폐의 열을 풀어주는
한방성분의 약과 진액보충을 해주는 약을 구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
한방약을 취급하는 약국에 가서 청폐탕 또는 자음강화탕과 육미지황탕을 처방해 달라고
하고, 아니면 한의원으로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침을 하는 아이는 기관지 점막이 약하므로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
것을 찾아 먹이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 A 단일 성분은 피하고, 절대로 녹용과 같은 몸에
열을 높힐 수 있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4. 감기가 아닌데 기침이 나는 경우에는 배 깡치만 파고 그 속에 꿀을 넣고 배를 그릇에 담아
푹 찐다. 그런 다음 국물이 나오면 그 국물을 3일 정도만 마시면 훨씬 부드러워 진다.
5. 아이가 기침이 심하고 천식끼가 있을 때는 오이즙이나 도라지 달인 물이 효과가 있다.
오이즙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정혈작용과 노폐물의 배설작용이
뛰어나므로 오이피클을 만들어 두고 일상에서 자주 먹여주면 좋고,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이면 천식발작에 좋은 효염을 보인다.
또 깨끗이 씻어 말린 도라지를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기관지염과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다.
벌꿀을 조금 넣어 먹기 좋게 해도 좋다.
6. 배를 뚜껑을 만들어 (배 윗부분을 조금 자른다) 속을 씨 부분만 조금 파낸다.
그 속에 살구씨를 넣어서 뚜껑을 닫고 배를 랩으로 싼다.
솥에 약한불로 푹 쪄낸다. 배를 쪘으면 꺼내서 가재에 꼭 짠다.
그 물을 아기에게 수저로 조금씩 자주 먹이면 기침이 뚝 떨어진다.
계속해서 수시로 먹이면 효과가 아주 좋다.
# 노인들의 겨울철 기침에 좋은 것 #
1. 노인들의 겨울철 기침에 좋은 금귤
금귤은 금감, 알귤, 동귤 등으로 불리며 중국이 원산지이다.
제주도에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추알만한 귤을 파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거리에서도 제철에는 볼 수 있지만 아직도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귤은 껍질을 까고 먹는 것이 아니라 겁질째로 씹어 먹는다.
향기롭고 시면서 약간 쓴맛이 있으며, 열매가 길쭉한 것을 긴알귤, 둥근 것을 둥근알귤
또는 동굴귤이라고 한다.
껍질째 먹는 것 외에 설탕에 절이거나 설탕을 넣고 끓인 것 또는 술에 넣어 만든 것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금귤 500g을 물로 씻은 뒤 통째로 설탕 200g과 소주 1.8리터를 섞어 넣어 약 2개월 간
어두운 곳에 저장해두면 마시기 좋은 금귤술이 된다. 하루 한 번 밤에 자기 직전에
소주잔으로 한 잔을 마시면 피로가 풀리면서 잠이 잘 온다.
기침이 나는 감기에도 매우 좋다.
금귤 10개를 썰어서 설탕을 조금 넣고 물 400cc와 같이 끓인다. 끓으면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불면서 마시면 좋은 감기약이 된다.
현대인은 감기 기운만 있다 하면 화학합성 약품으로 만든 해열제를 복용하는데,
조물주가 내려주신 훌륭한 금귤로 이와 같은 약차를 달여 마시면 부작용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성분이 합쳐져 훈훈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노인들의 겨울철 기침에 가장 좋다.
껍질에는 갈락탄, 펜토잔,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과 함께 비타민 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2. 감기에 좋은 차
노인이나 허약한 사람의 기침, 가래에는 호두 10개, 약간 노랗게 볶은 은행알 15개,
대추 7개, 밤 7개에다 자극적이지 않을 정도로 생강을 적당량 넣고 끓여 꿀이나
설탕을 타서 차로 마신다.
감기 때문에 갈증을 심하게 느낄 때는 배즙을 내서 마시면 좋다.
호흡기 질환에 폭넓게 이용되는 차로는 오미자차가 대표적이다.
오미자차는 감기뿐만 아니라 모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노인의 심한 기침과 가래가 성하는데 아래의 식품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무엿 : 무를 네모나게 썰어 벌꿀에 재워 병에 넣어 7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무즙과
벌꿀이 혼합된 액체가 우러나는데 이것을 매일 3회 반 컵씩 떠 먹으면 효과가 있다.
무즙 : 무우를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그대로 마신다.
벌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흰파 : 대파의 아래 흰부분을 짓찧어 헝겁에 싼 다음 콧구멍에 대고 숨을 들이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배, 무, 생강즙 : 배와 무우를 강판에 갈아 각각 반 홉씩 준비한 다음 생강즙 5스푼을
넣어 잘 저은 후 마시면 기침을 잦게 하고 가래 해소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 달인 물 : 질경이를 뿌리째 말려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도라지 달인 물 : 도라지는 건위 강장의 묘약이다. 음식으로 즐겨 먹으면 좋다.
웬만한 기침은 도라지 말린 것을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곧 멈추게 된다.
# 생활 속에서... #
생무 무는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담을 없애며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이다.
기의 순환을 돕는 작용은 생무와 가열한 무의 경우 그 성질이 각각 다르다.
생것을 먹으면 기가 위로 올라 머리속이 개운해지고 두통이나 현기증, 목 안의 염증이
없어지며 가열한 무를 먹으면 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소화를 돕는다.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치료에는 매 끼니마다 무를 먹되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한끼라도
무를 먹도록 한다. 그리고 무의 성분에는 매운맛이 크게 관계되므로 약효를 바란다면
생무를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채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무채를 하루 작은 접시로 3접시를 먹으면 된다. 그리고 무채는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다른 식재와 섞어서 무쳐 먹는 것도 좋다. 섞어 먹으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치가 안정된다.
검은콩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물 2배양을 넣고 2시간 삶는다.
그 다음 바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 번에 한 컵씩 마신다. 또는 검은콩에 물 2배 가량 타서 말랑해질 때까지 삶는다.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 삶은 다음 불을 끄고 하룻밤 둔다.
이것을 한 번에 2숟가락씩 기침이 날 때마다 먹는다.
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 안을 촉촉하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기침을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는 바나나를 잘 씹어서 먹으면 기침뿐만 아니라 목 안의
염증을 없앤다. 또 기관지염 같은 염증이 심해서 체력이 소모되는 증상에 바나나는
즉효성이 있다. 더욱이 바나나에는 유기산이 없으므로 목 안을 자극하지 않고
기관지염을 개선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를 믹서에 갈아서 소량의 우유와 섞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의 바나나 쉐이크가 된다. 이것을 아이들의 목앓이나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
먹이면 유용하다.
모과차, 모과술 기침과 천식을 가라 앉히며 감기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고
신경통, 요통에도 좋다.
모과차를 만드는 방법은, 모과를 닦아 부채 모양으로 썰어 씨를 빼고 꿀, 설탕으로
재어둔다. 1~2개월 재워둔 모과시럽을 뜨거운 물에 진하게 우려 입맛에 맞게
대추나 호두를 넣어 마신다.
모과술은,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얇게 썬 다음 모과와 설탕을 한 켜씩
밀폐용기에 채워 넣는다. 1주일 후에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숙성시킨 다음 거즈로 건더기를 거르고 술만 따로 보관하고 한두 잔씩 마신다.
감기에 좋은 차 초기 감기에는 귤껍질에 대추를 적당량 넣고 끓여 꿀을 약간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또 계피 15g에 대추 10개, 생강 3g 정도를 함께 끓여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기침 감기에는 뽕나무 껍질과 살구씨를 각각 4g 정도로 해서 1회 분량으로 달여 마신다.
호두를 달여 먹거나 생강차를 마셔도 좋다.
목감기에는 도라지 20g과 귤껍질 10g을 1회 분량으로 달여 목을 적시는 기분으로
서서히 삼키면 효과적이다.
# 감기의 한방요법 #
1. 소엽, 갈근, 파
소엽, 갈근, 파를 각각 40g씩 1000cc의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먹고
땀을 낸다.
2. 검은콩, 쑥
감기로 열이 날 때 그늘에서 말린 쑥과 검은콩을 각각 19g씩 1000cc의 물에 넣어
양이 절반이 될 때까지 달인 후 3번에 나누어 마신다.
3. 계란탕
찻잔에 계란 하나를 깨 넣고 찻숟가락으로 설탕 두 술 정도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고 재빨리 저어서 마시면 초기 감기는 반드시 낫는다.
4. 무, 생강즙
재채기가 나고 오한이 나면 무를 갈아 소주잔으로 2잔 정도의 양에 생강을 갈아
섞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마시면 발한과 이뇨작용이 촉진되어 이튿날
아침에 거뜬해진다.
5. 수족온욕법
세숫대야에 뜨거운 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발을 담근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준비해 부어 가면서 피부가 빨갛게 될 때까지 담갔다가
(약 30분 정도가 적당) 마른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잠자리에 든다.
6. 붉은 현미, 귤껍질, 생강, 곶감
붉은 현미 50ml, 귤껍질 1개, 생강 3조각, 곶감 1개를 700cc의 물에 달여서 500cc
정도가 되면 그 국물을 따른다. 이를 수시로 마신다.
7. 귤껍질, 생강
마른 귤껍질 한 줌에 생강 한 조각을 갈아서 섞고, 200cc 정도의 물에 달인 후 마신다.
귤껍질 안쪽에 붙은 흰부분을 긁어내면 더욱 효과가 있다.
8. 비타민 C
비타민 C를 많이 먹는다. 적어도 하루에 5~10g을 먹는다.
9. 파죽
파의 흰 줄기를 잘게 썰은 다음 쌀과 함께 죽을 쑤어 식초를 뿌려 뜨거울 때 먹고 자면
땀이 나면서 감기가 낫는다. 감기로 목이 아플 때는 파의 흰 줄기를 세로로 쪼개서
안쪽을 아픈 곳에 붙인다.
10. 무, 생강, 설탕
무, 생강을 각각 같은 양으로 잘게 썬 다음 거기에 끓는 물을 3배 정도 붓고 설탕을
조금 넣어 하루에 3~4번 마신다. 열이 나는 감기에 효과적이다.
# 천식, 마른기침에 좋은 도라지 대구탕 #
"콜록, 콜록" 요즘 차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길을 가다 보면 마른기침을 하거나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게 늘어났다. 겨울에서 봄이 되면서 날씨가 건조하여 폐와
기관지가 약하거나 화와 열이 많은 사람, 알러지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지며 특히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오는 날에는 더욱 심해진다.
이러한 봄철의 기침은 한겨울의 열이 나고 몸이 오싹오싹 춥고 머리가 아프고 관절이 쑤시는
감기 기운과는 다른 증세로써 폐와 기관지가 마르고 차지고 순환이 안되어 나타나는 증세이다.
이러한 증세는 체질적으로 보면 폐와 기관지가 약한 태음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상체로 화와 열이 많이 올라가는 소양인도 가슴의 열이 많이 쌓이게 되면 마른기침이나
천식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날씨가 건조하여 폐와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기침에 좋은 음식으로 도라지 대구탕을 권한다.
우리의 식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연한 노란색의 도라지는 한약명으로 길경(桔梗)이라
하며 도라지의 뿌리를 말한다. 도라지의 성질은 따뜻하며 맵고 쓴맛이 나타나서 가래를
없애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흉협부의 통증을 조절하고 담을 없애며 인후부의 붓고 아픈데
효과가 좋고 염증이나 농을 배출하여 주며 혈액의 순환이 잘 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폐와 기관지를 보하여 준다.
입이 커서 대구(大口)라고 이름이 붙여진 대구는 기를 보해주는 효과가 있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맛도 좋으며 숙취를 풀어주고 간을 보하며 피를 맑게 하여준다.
따라서 도라지와 대구를 넣어 얼큰하게 끓이면 폐와 피부에 땀이 나면서 폐의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 하며 폐와 기관지에 붙어있는 가래성분을 밖으로 내보내며 체질적으로는 폐와
기관지가 약한 태음인에게 효과적이다.
<만드는 법>
대구 한 마리, 길경(도라지) 30g, 무, 생강, 파,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등의 양념
1. 쌀뜨물에 고추장, 된장을 묽게 풀고 도라지, 나박썰기 한 무, 굵게 썰은 파, 생강을 넣고
끓인다.
2. 어느 정도 맛이 우러나면 비늘을 긁어낸 대구를 4~5cm 길이로 토막내어 넣고 다시
끓인 후에 먹으며 너무 맵지 않게 약간 얼큰하게 먹어야 몸에 땀이 나며 굳은 가래를
없앨 수 있다.
# 그 밖의 좋은 방법들 #
1. 정제로 되어 있는 비타민 C의 경우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기침이 금방 멎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가 많이 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모든 녹황섹 채소나 과일류는 모두 도움이 되지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특히 배, 감, 깻잎, 매실 장아찌, 무우, 귤, 금귤, 오렌지, 파, 마늘,
생강, 미나리, 쓱갓 등을 평소에 많이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2. 특히 기침에는 연근즙이 좋고, 진해 거담 목이 아플 경우에는 무를 갈아 생강즙을 조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그리고 기침에는 들깨가 좋다. 들깨는 영양도 좋고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또 장 운동을 도와 배변을 쉽게 하는 효과도 있다.
만드는 법은 들깨를 분쇄기에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든 뒤, 물 1컵에 들깨가루 1티스푼
정도를 넣어 잘 저은 다음 꿀이나 소금을 넣어 따뜻할 때 마신다.
3.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계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에 먹어주면 효과를 본다.
4. 기침이 심할 때는 부추 생즙을 한 되 가량 마시면 효과가 있다.
5.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에 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 짜서 여기에 꿀을 넣어 먹든지
모과를 적당히 잘라 꿀을 넣어 병에 7일 정도 두면 액즙이 우러나는데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
6. 배 1개, 생강 1쪽을 껍질을 까서 강판에 갈아 거즈로 짜서 즙을 낸다.
냄비에 즙을 낸 배와 생강을 넣고 따뜻하게 데워지면 적당히 꿀을 넣어 마시면
기침에 도움이 된다.
아니면 깨끗이 씻은 금귤을 반으로 갈라 물 2컵, 설탕 적당히(기호대로) 넣고 팔팔
끓인 뒤 식기 전에 마시면 그것도 도움이 된다. 혹시 기침이 아주 오래가서 해소 기침으로
변하면 대파의 흰 부분과 뿌리를 물에 넣어 오래 끓인 뒤 작은 찻잔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복용하면 아주 효과가 좋다.
7. 감기, 기침, 천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효과가 있다.
도라지를 푹 삶아서 그 물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좀 번거로울 수가 있다.
그래서 도라지 분말로 된 제품을 구입해서 먹어도 좋다.
오미자도 생수에 하룻밤을 절여 놓았다가 꿀이나 설탕 등을 넣어서 기호에 맞게 차게,
아니면 따뜻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 또한 이것도 번거로움이 있으니 오미자 액기스나
오미자 꿀차 등으로 마시는 것도 좋다.
백년초란 것은 선인장 열매라서 꼭 고무장갑을 끼고 깨끗이 씻어서 야쿠르트를 넣어서
씨채 갈아서 먹든가, 아니면 물기를 제거하고 사이다에 절여서 3~5일 숙성을 시키고
그 액기스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8. 동의보감을 보면 감기에 좋은 식품으로는 유자, 밀감, 파, 삼백초, 오징어, 매실,
말오줌나무, 범의귀, 메밀 등으로 기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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