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도 연화사 일원

2015. 2. 12. 23:06사진/풍경사진

 일시:2015년2월8일

장소 :통영 연화도 연화사

길찾기:055-641-3670 경남 통영시 욕지면 십리골길110

 

불연의 땅 연화도는

임란 이후 불교와 큰 인연없이 면면히 이어지다가

쌍계사 방장스님이신 고산 큰스님께서 연화도인이 지은 싯구를 보시고

남해바다 연화장 세계에 대한 신념을 갖게 되셨으며,

고산 큰스님께서 연화도인과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따라 만행하시든 중

1985연화봉 주위에서 옥수가 넘쳐 흐르는 감로전과 함께

두 분이 수행하시던 토굴터를 찾으시고 상서로운 기운이 넘치는 이곳에

가람을 복원하여 많은 수행자들의 수행터를 만드시려는 큰 서원을 품으셨다

 

연화장세계를 건립하려는 큰스님의 30여년간 변함없는 원력과

사부대중의 도움과 노력으로 대가람을 세우시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연화사의 지리적 특징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주위의 산들이

연꽃잎이 겹겹이 둘러 싼듯 마치 한떨기 연꽃과 같은 연화장 세계를

보여주며 연화도는 좌우로 욕지도 우도를 끼고 서쪽을 향해 나아가는

반야용선의 형태로 대길상지이다.

동남아를 여행하시든 중 스리랑카에서 직접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와 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하신후

연화사 봉불점안 낙성식에 붙여 사자후를 하시니

茫茫海中湧出蓮 永世遠離塵世獨

見聞踏着眞姿態 決定悉得輝解脫

若人欲識蓮華藏 不求他處諸異方

踏得此地違華寺 皆得解脫成普提

 

망망한 바다 가운데 솟아난 연꽃이

영원한 세상에 번뇌탁을 여의였도다.

거룩한 선경을 보고 듣고 밟는다면

결정코 모두 다 선해탈을 이루리라.

만약에 어떤 사람이 화장세계를 알고져 할진댄

다른 곳 다른 세계를 찾지를 말라.

이곳 연화사를 한번만 밟으면

너나없이 해탈을 얻어 성불하리라.

 

<연화사 홈 인용>

 

 

통영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갈매기의 비행

 

바람과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배 갑판까지 파도가 올라오는데 날씨가 얼마나 추운고

 갑판위에 올라온 바닷물이 바로 얼음 되어 버리더라고요

 

 

연화리 분교

 

 

 

 

 

 

 

 

대웅전 앞에 위치한 8각형태 9층탑으로 옥개석과 넓은 기단부에서

높이에 걸맞는 안정감이 돋보이는 수법이다.

특히 탑에는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데

고산 큰스님께서 스리랑카 방문시 직접 기증받은 것이다

 

 

 

 

 

 

사명대사 토굴

 

 

연화봉 정상에있는 아미타 대불

 

 

 

 

 

 

 

섬 허리에 있는 5층석탑

 

숲에있는 보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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