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9. 19:03ㆍ불교이야기/성암사 다라니108순례
순례일시:2013년 1월20일
순례사찰:합천 해인사 /성주 대흥사/성주 선석사
이동경로:09시~11시 해인사 사시예불 및 개인참배 30분
12시~13시 점심공양 약40분
13시~14시 대흥사 이동
14시~15시 성주 대흥사 기도 및 참배
15시~15시40분 성주 선석사 이동
15시40분~16시40분 성주 선석사 기도 및 참배
17시~선석사 출발 회향
성암사 108 다라니순례단 일행은 추위도 아랑곳 않고 새벽 찬바람을 맞으며 오직 부처님의 위대한 믿음 하나의 일념으로 새벽잠을 설치고 컴컴한 어둠을 헤치고 버스 승강장으로 나온다 캄캄해서 얼굴 알아보기도 힘든데도 성암사 신도님들은 다 알아차리고 서로 인사를 주고 받는다 한달만에 만나는 사람도 있고 성암사에서 자주 보던 신도님도 많았다 성암사 순례단1000여명을 태운 버스는 어김없이 06시에 정확하게 출발 한다 도심을 벗어나자 마자 차량 소임자님 마이크를 잡는다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차량기도 를 올리겠습니다 하는 쩌렁쩌렁 마이크소리가 들린다 삼귀의, 나옹 대화상 발원문, 칠정례,천수경, 관세음보살 정근 ,화엄성중 정근 ,반야심경,등 기도를 마치면 휴게소에 도착하게 된다
한참후에 해인사에 도착했다 해인사는 국내 3대 법보 사찰인 만큼 웅장 하고 장엄하고 엄숙했다 우리 다라니순례단 신도 일행은 이제는 성숙한데로 성숙해 누구하나 말한마디 없어도 질서를 잘지킨다 한편으론 우리 신도님들이 성암사의 위상을높혀 주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불국토를 이루는 선발대 역활을 하는셈이다 전국 방방 곡곡을 돌며 불심의 위상을 드높혔으니까 순례단 여러분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주소;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10번지
전화:055-934-3000
해인사소개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른 바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은 4세기 무렵에 중앙아시아에서 성립된 대승 경전의 최고봉으로서, 그 본디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일컬어진다. 이 경전에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해인사 이름은 바로 이 '해인삼매'에서 비롯되었다.
해인삼매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한 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곧 중생의 번뇌 망상이 비로소 멈출 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 속에(海)에 비치는(印) 경지를 말한다. 이렇게 여실如實한 세계가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의 모습이요 우리 중생의 본디 모습이니, 이것이 곧 해인삼매의 가르침이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해인사는 해동 화엄종의 초조初祖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의 법손인 순응順應화상과 그 제자인 이정理貞화상이 신라 제40대 임금 애장왕 3년에, 곧, 서기 802년 10월16일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적광전에 자리에 창건하였다.
이리하여 화엄종은 개화기를 맞던 신라시대를 거쳐, 해인사를 중심으로, 희랑希朗대사를 위시하여 균여均如, 의천義天과 같은 빼어난 학승들을 배출하기에 이르른다.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또한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 국내 최대 사찰로서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가야산을 뒤로하고 매화산을 앞에 두고 있어 그 웅장한 모습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경의로울 뿐 아니라 송림과 산사가 어울어져 연출하는 설경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경에 젖게 한다.
해인사 창건기
해인사는 신라 의상대사의 법손인 순응(順應), 이정(利貞) 두 스님이 신라 제40대 애장왕 3년(802) 10월16일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창건 되었다.
해인사에 관한 종합적인 문헌으로 「가야산 해인사고적(伽倻山海印寺古籍)」이 있는데, 이는 해인사의 연기(緣起), 실화(失火)와 중창의 역사, 대장경의 인경(印經)에 관한 여러 사적과 문헌들을 모아 고종 11년(1874)년에 판각한 것이다. 이「가야산해인사고적」에 수록된 문헌가운데 똑같은 이름의 「가야산해인사고적」(고려 태조 26년에 이루어진 것)과 신라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신라가야산해인사선안주원벽기(新羅伽倻山海印寺善安住院璧記)」의 두 기록은 해인사의 창건에 대하여 비교적 소상하게 전해주고 있다.
창사 정신
해인사 창건의 참뜻은 해인이라는 낱말에 응집되어 있다.
해인이라는 말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인삼매는 일심법계의 세계를 가르키는 말이며 부처님 정각의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곧 있는 그대로의 세계, 진실된 지혜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객관적인 사상의 세계이니 바로 영원한 진리의 세계이다. 해인삼매는 또한 오염됨이 없는 청정무구한 우리의 본디 마음을 나타내는 말이며, 우리의 마음이 명경지수의 경지에 이르러 맑고 투명해서 있는 그대로의 세계가 그대로 비치는 세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러한 모습을, 한 없이 깊고 넓으며 아무런 걸림 없는 바다에 비유되어 거친 파도 곧, 우리들 마음의 번뇌망상이 비로소 멈출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속에 비치는 경지를 해인삼매라 하였다. 이러한 여실한 세계가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의 모습이요, 중생의 본 모습이니 이것이 곧 해인삼매의 가르침인 것이다.
청정도량 해인사, 이곳은 우리들 마음의 고향이다. 그래서 황량한 대지를 방황하는 현대의 이방인들을 다정한 고향의 손짓으로 부르고 있다. 팔만대장경, 높은 탑, 자연의 그윽함이 있다고 그런 것이 아니다. 해인삼매의 한 생각, 맑은 마음 그 거룩한 도량이 바로 해인사이기 때문이다. <해인사홈>
구광루는 해인사의 모든 건물 가운데에서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구광루라는 이름은 화엄경의 내용에서 따온 것인데, 『화엄경』에는 부처님께서 아홉 곳에서 설법하시면서 그 때마다 설법하시기 전에 백호에서 광명을 놓으셨다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는 노전 스님을 비롯한 큰스님들만이 법당에 출입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누각은 법당에 들어갈 수 없는 일반 대중들이 모여 예불하고 설법을 듣는 곳으로서 지은 것이다. 또한 남천당 한규(翰圭, 1868~1936)대사가 쓴 편액이 걸려있다
해인사 보경당을 가득메운 성암사 신도님
종각에는 사물이라고 불리는 법기(法器)가 설치되어 있다. 사물은 범종 · 법고 · 목어 · 운판을 말하는데 이 범종각은 사찰의 경내에서 마당을 내려다보았을 때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 왼쪽을 체로 오른쪽을 용으로 말하는 화엄의 사상에 따라 설치 된 것이다.
돌 물고기가 얼음 물고기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
대적광전 아래 서 있는 석탑으로, 넓은 뜰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 일명 ‘정중탑(庭中塔)’이라고도 불린다. 탑은 3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갖춘 모습이다. 본래 기단은 2층이었으나 1926년 수리할 때 기단을 넓히고 한 층을 더 얹음으로써 통일신라 탑의 전형인 2층 기단의 모습을 깨뜨렸다. 위층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 탑신부의 각 층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두었고, 네 귀퉁이가 약간 위로 들려 있다. 또한 각 지붕돌에는 네 귀퉁이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종이 매달려 있는데 이것은 후대에 와서 설치한 것이다. 꼭대기에는 노반ㆍ보륜ㆍ보주 등이 차례로 올려져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역대 선사의 영정만을 봉안했는데, 1918년에 판전 서재에 봉안되었던 16나한상을 이곳으로 이운했다. 불단 중앙에는 흙으로 빚은 소조 석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그 좌우로 16나한상이 있고 나한상 뒤에는 나한도 4폭이 있다.
명부전(冥府殿)은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지옥 중생을 모두 제도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는 큰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이 목조로 조성되어 주불로 모셔져 있고 그 좌우에 각각 도명보살과 저승에서 죽은 이들을 재판한다고 하는, 일명 시왕이라고 하는 십대왕이 있다. 명부전은 저승에 간 이들의 넋을 제도하는 곳으로, 사십구재를 비롯한 갖가지 제의들이 이곳에서 행해진다.
해인사 명부전은 대적광전과 독성각 사이에 있으며, 맞배지붕에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를 하고 있다. 지금 건물은 1873년(고종 10)에 지어진 것이다. 안에는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후불탱이 있는데 모두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했다
응진전과 명부전 사이에 팔작지붕에 앞면과 옆면 각 1칸의 독성각(獨聖閣)이 있다. 한 때 독성상ㆍ용왕상ㆍ산신상을 모시고 삼성각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독성상만 봉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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