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흥 천관산 - 가을 억새산행

2007. 10. 30. 22:42사진/고향가는길

천관산 (723m)

전남 장흥군 관산읍

 

일자: 2007년 10월 3일(개천절)

코스: 주차장 - 영월정(장천재) - 봉황봉 - 양근암 - 연대봉(천관산 정상) - 억새 군락지 - 환희봉

        - 천주봉 - 구정봉 - 종봉(금강굴) - 선인봉 - 체육공원 - 장천재 - 주차장

누구: 산돌 4명

 

가을하늘 화창하여라...

아침부터 기원하며 우리 산돌 4명이서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을 열고 장흥 천관산을 향해 달렸다.

가을바람이 머리부터 목덜미를 타고 온몸을 감싸 안으니 한결 즐거움이 가슴으로 파고 드는구나.

모처럼 갖는 정겨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길이라 가는 동안 그간의 삶을 담은 가슴속 깊은 숨겨진 얘기를 나누며 더욱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우정을 확인하며 단숨에 천관산 주차장에 다달을수 있었다.

주차장엔 벌써 억새산행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인파가 가득하다.

적당한 장소에 주차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시작해 본다.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인이나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한 인파로 산행길을 가득 메웠다.

구름에 가리워진 가을 태양이 언제쯤 모습을 들어낼까 기다리며 산행을 시작한다. 제발 정상에 올랐을땐 맑은 하늘이었으면 좋겠다.

전번 삼신산 갔을때 안개에 가리워진 정상의 모습은 너무 초라했기 때문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수가 없으니 말이다.

오늘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날씨 였으면 좋겠다.

 

 

 

 

 

 

 

 

 

 

 

 <봉황봉에서 잠시 휴식>

 <봉황봉에서 바라본 관산읍 전경>

 <봉황봉의 름늠한 자태>

 

 <양근암이라는데 웬지...>

 <기묘하게 바위가 쌓은건지 자연 그대론지...>

 

 <연대봉을 으로는 친구들 모습>

 <연대봉에 안개가 자욱하다>

 <친구야 빨리 와라..>

 <연대봉 전망대에서 잠시 포즈를...>

 

 <천관산 정상에서 친구들과...>

 <천관산 정상을 찾은 많은 산꾼들...>

 <억새 군락지가 양옆으로 퍼져 있다>

 <뒤돌아본 연대봉>

 <가야할 환희봉>

 <억새 숲을 지나는 친구들...>

 <아직 억새가 무르익지 않아서 아쉬움이 크다>

 <좀더 시간이 지나야 은빛 찬란한 억새를 느낄수가 있을것 같다>

 <활짝 웃는 친구의 모습이 좋구나>

 

 

 <모든 잡념 다 잊어 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주변 경관을 잠시 조망해 본다>

 <내려갈 능선 위의 좌측에 중봉의 모습이 보인다>

  <관산읍의 전경> 

 

 

 

 

  

 <가까이서 본 천주봉>

 

 

 

 <멀리서 잡아본 천주봉..넘어질까 위태하다>

 

 <금강굴...이 봉우리가 종봉이다>

 <종봉의 모습을 밑에서 올려보며 잡았다>

 <뒤돌아본 종봉과 환희봉>

 <내려갈 능선의 선인봉의 모습> 

 <이름모를 우뚝선 암봉> 

 

 

 <저 앞에 영월정이 보인다>

 <오를땐 정원암 코스로, 내려올땐 금강굴 코스로>

  

 

 

 <영월정의 모습>

 <하산하는 산행인들...>

 

 

출처 : 삶의 여유
글쓴이 : ☞흑기러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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