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만리 2008. 3. 4. 22:47
◆돈황석굴의 존재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1907년 영국인 스타인이 이 굴을 탐사하면서부터다.


그 이듬해에는 프랑스인 펠리오가, 1910년에는 일본인 오타니팀과 미국의 워너 등이 탐사했다.


그 가운데 펠리오는 제17굴에서 엄청난 고문서와 서화 등을 수습, 본국 으로 가져갔다.


그 문서 속에는 유명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도 들어있었다. 이들 자료의 고고학적 가치는 엄청나다.


석굴의 회화적, 종교적, 학술 적 가치와 함께 이들 자료들은 곧 ‘돈황학’이라는 독특한 학문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세계적 관심을 끌어왔다.


막고굴이야말로 돈황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든 거대한 불교미술의 보고인 것이다.


▲제275석굴 / 교조미륵보살


▲제45석굴/ 상인이 도둑을 만남


▲제45석굴/길안내 보살 당나라


▲제85서굴/ 나무아래 비파타기 그림 당나라 말기


▲제57석굴/미륵보살 당나라 초기


▲제321석굴/쌍비천 당나라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