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꽃놀이

제3회부산APEC성공기념

유정만리 2007. 10. 21. 00:11

여지것 따시다가 오늘은 좀 추운 편 이었습니다  오늘은좀 일찍 서둘어야지 하고 옷을두툼하게 입고 저녁도 챙기지아니하고 불야불야 광안리에 도착 하니 오후5시30분 내가좀 빠르겠지하고 갔었는데 벌써자리가 만원이었다  아마도 아침부터 자리를잡고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나는  이리저리두리번거리다 한발짝뒤에 자리를 잡았는데 영 맘이 놓이질 않았다 왜냐하면 불꽃사진 찍을려고 일년을 기다렸는데 자리가 마땅치않아서 말입니다 날씨는춥지요 배는고푸지요 화장실은 가고싶지요 자리를봐주는사람없지요  정말 보통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약2시간을 추위에떨고  긴장에 떨고 마치 큰시험을치는 고시생기분 같았습니다 이윽고 허남식 시장님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8시가 막 지나니 축포 소리와 함께 말그데로 불꽃 티기는현장이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