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다라니순례 선암사

2011. 1. 19. 18:35불교이야기/성암사 다라니108순례

일시:2011년1월16일

 

성암사 다라니기도단 일행은 송광사에서 점심공양을마치고 곧바로 선암사로 향했다 조계산선암사는 송광사 바로산넘어에 있는 사찰이다

오후가되니 날씨는 약간 풀린듯하나 추위는 여전했다 선암사 스님들은 소식을 들었는지 우리성암사 일행을 밖에까지 나와 반가히 맞아주었다

아마 대구룹으로 구름처럼 몰려든 신도를 보고 놀래는 눈치였다  여기선암사에서 다라니기도 21독과 108 배 참회 기도등 약2시간이상을 기도했다

추위에 떨면서 기도열심히 하신 성암사 다라니기도단 여러분 꼭성불하시기바랍니다

    ㅡ 나무 관세음 보살 마하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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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성왕 5년인(527)년 현재의 비로암지에 초창주 아도화상(阿度和尙)께서 선암사를 창건하였고, 산명을 청량산(淸凉山) 사찰명을 해천사(海川寺)라 하였다.
이창주 도선국사께서 현 가람 위치에 절을 중창하고 1철불 2보탑 3부도를 세웠으며, 지금도 1철불 2보탑 3부도가 전해지고있다.
삼창주 의천대각국사께서 대각암에 주석하시면서 선암사를 중창하였다. 대각국사께서는 천태종을 널리 전파하셨고 선암사는 호남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대각국사 중창건도기에 의하면 당시의 중창은 법당 13, 전각 12, 요사 26, 산암 19개소 등의 방대한 규모로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고려시대의 기록은 김극기(1171-1197)의 시에 "적막하고 고요한 수행의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조선전기의 선암사의 기록은 중종 35년(1540)년 일주문을 중수했다는 기록이 유일하다. 선암사도 다른 절과 마찬가지로 정유재란 때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 모든 전각이 불에 타고 철불, 보탑, 부도, 문수전, 조계문, 청측만이 남았다고 전한다.
1660년에 경준(敬俊), 경잠(敬岑), 문정(文正) 세분의 대사에 의하여 대웅전을 세우는 등 8년간 괄목할 중수를 이루었다.
그러나 전쟁이전의 상태를 복구하는데는 무리였다.
선암사의 중창불사를 마무리하신 분은 호암약휴(護巖若休)스님이었다. 호암스님은 승선교를 비롯하여 원통전 불조전 등을 만들었다. 중창이후 법당 8, 전사(殿舍) 12, 중료(中寮) 16, 산암 13, 부속암자로 선적암(善積庵), 도선암(道詵庵) 등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영조 35년(1759) 봄에 선암사는 또다시 화재를 만나 큰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 상월새봉(霜月璽封)스님과 서악(西岳)스님이 다음해인 1760년에 재건 불사를 시작하였다. 이는 아도화상이래 도선-의천-경잠-경준-문정-호암의 뒤를 이은 오창(五創)이라 할 수 있다.
상월새봉스님은 중창불사 뿐만아니라 1734-35년 두 차례에 거쳐 화엄대법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때 참가한 1287명의 명단이 선암사 해주록(海珠錄)에 전해진다. 그리고 상월스님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1761년 산 이름을 청량산 사찰명을 해천사로 개칭하였다.

정조 13(1789)년에 임금이 후사가 없자 눌암스님이 선암사 원통전에서 해붕스님이 대각암에서 100일기도를 하여 1790년 순조임금이 태어났다. 이후 왕위에 오른 순조임금은 인천대복전(人天大福田)편액과 은향로, 쌍용문가사, 금병풍, 가마 등을 선암사에 하사 하였다.
순조 22년(1798)에는 승중문음(僧中文音)으로 유명한 해붕전령(海鵬展翎)이 칠전(七殿)을 중창하였다. 순조 23년(1823) 3월 30일 실화로 대웅전을 비롯한 여러 동의 건물이 불에 타자 다음해부터 해붕(海鵬), 눌암(訥庵).익종(益宗)스님 등이 제6중창불사를 하여 현재의 가람의 규모를 갖추었다. 그리고 산명과 사명을 다시 복칭(複稱)하기에 이른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호남을 대표하는 함명태선(涵溟太先)-경붕익운(景鵬益運)-경운원기(擎雲元奇) -금봉기림(錦峯基林) 등의 4대 명강백을 배출하였다.

 

 

 

 

 

 

 

 

 

 

 

 

 

 

 

 

 

 

 

                                             얼음기둥

 

선암사감로수에 물고기가 날으고있는 얼음형상

 

 

 

선암사 뒤깐

선암사 등굽은 소나무

 

 

 

 

 

 

23호차 다라니기도순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