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불꽃박람회

 이날 행사는, 포르투갈, 중국, 이탈리아의 외국 초청행사로 첫날의 막이 올랐다, 라이트 댄스를 주제로 한 포르투갈은 역동적인 음악에 맞춰 불꽃의 표현은 감동적이었다. 이어서 중국의 시나이사는 불꽃으로 웅비스러운 모습과 물량으로 어둔 밤 바다를 대낮 같이 밝혀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아탈리아의 파렌타사는 불이 인류에게 주는 가치의 표현은 한폭의 캠퍼스에 수체화를 그리듯 유연하고 정교한 기하학적인 묘미를 보여줌으로서 늦은 밤 바닷가의 추억을 가슴에 남는 기회를 주었다.